추석 명절.
다른 시선으로 본다면, 시즌 막바지라는 또다른 해석.
무심코 흘러가는 시간이 아까워,
천안,평택 단체방에서 의견 조율.
대전에 홍표님(바나나우유)의 요청으로 논산에서 만나기로 합니다.
ㅂㅁ지역방 분들과 함께 했으면 좋았을텐데...
시간나는 분들이 없어서 혼자 움직였습니다.
마당 끝자락에 하늘하늘하게 피어 있는 코스모스.
????!!!!!!!
... 라고 적고 있는데, 뒤에 황여사가 금계국 이라고 합니다.
^^;
창고를 지키는 몽이.
앤 하자가 있는데요.
낯선 사람은 안짖고, 주인은 반갑다고 짖네요 .... ㅡ ㅡ;;;
이제 곧 시들어버릴 꽃잔디도 마지막 꽃잎을 피웁니다.
오전10시까지 델리월드에서 함께 하실분들이 계실것 같아서
지역 오픈방에 공지하고 기다리기로 합니다.
아침공기가 쌀쌀합니다.
가죽자켓이 적당하네요~ ^^
젠장!!
편의점은 정상운영 이라면서... 문은 왜? 안열어..... ㅡ ㅡ;;;
휴게소에 들어온 대부분의 라이더가 헛걸음하고 바로 이동합니다.
이분들도 잠시후에 바로 출발하네요.
배기음이 좋은 cbr900rr.
잠시 인사를 나눌까 했는데... 제가 댓글 쓰는 사이에 슝~!!하고 나가네요. ㅠ ㅠ
그리고,
평소 할리분들께 감정은 없는데요.
한팀이 들어왔는데...
줄줄이 주차하시더니 맨 마지막분이 제 rc390 옆에 가까이 세우더라구요.
텐덤까정 하시고... 왠지 쎄~~한 느낌.
그래도 라이던데 조심하겠지? 하고 신경 안썼는데..
나중에 출발하려고 사이드미러 보는데... 왠걸...ㅡ ㅡ;;;
젖혀 있네요.
짜증이~ 확!!!
그 넓은 주차장에 하필이면 거기다 꾸역꾸역 주차하더니... 으이그~~ !!
휴게소에서 나와, 달리기 시작하니 짜증은 싸악~
사라지고 룰루랄라~ 재미나네요.
오늘은 양방향 교통량이 많습니다.
논산을 코앞에 두고 상월휴게소에 들어 섭니다.
도착 전, 홍표님과 세나로 통화했습니다.
이리로 오신다 하네요~ 쌩유~~ ^^
화장실에 갔는데.. 이런~
재주도 좋네요.
저기다 두 곽이나 올려 놓다니... ^^;
이런건 안했으면 하는데, 재밌나 보네요. 쩜!! ㅡ ㅡ;;
멀리 msx125 타고 오시는 분.
엥!? 홍표님이네요.
두카티 몬스터~
홍표님 체격이 좋아서 바이크가 작아 보였어요. ^^;
홍표님이 주문한 레쓰비 대신 마끼아또 ~ ^^
느낌이 쫌....... ???
더 ㄹ ...... 아니에요.
좋아요~~ ^^;
상월휴게소에서 10분 거리에 이대표 짬뽕
왼쪽이 이곳 사장님... "동춘서커스 행동대장"님
닉넴 넘 김... ㅡ ㅡ;;;
이제야~ 기다리던 짬뽕이 나왔습니다.
홍표님이 주문한 흰?짬뽕.
다음엔 요걸 먹어 봐야겠슴돠~ ^^ ~
제가 주문한게 나왔네요.
텁텁하지 않고, 개운합니다.
몇번 가서 먹어 봤는데 맛있습니다. ~ ^^
빠질수 없죠?
탕수육도 나왔습니다. ^^
계산은 홍표님께서 계산 하신다길래... 냉큼 하라고 했습니다. ^^;
이렇게 한끼 해결.
집으로 출발 전,
잠시 지나온 세월?!을 뒤짚는 수다타임.
남자들도 오랜만에 만나면 할 얘기가 많습니다. ~
올린즈에 브렘보.
이제 동네에 들어섭니다.
오늘 차량이 밀리는 구간이 넘 웃기더군요.
편도 2차선 큰 도로는 한가하고, 좁은 1차선 도로는 정체가 심하고...
저는 한적한 산길을 좋아해서 정안면내를 통해 광덕산, 곡두터널을 넘어 다닙니다.
시골길 입니다.
평소엔 차 보기가 힘든데... 오늘은 차들이 서있더군요.
좁아서 유턴 못합니다. ㅡ ㅡ;;
요즘 모바일 네비가 사람 여럿 잡네요.
조심하십시요~ ^^;
서평택ic 근처, 고가에서 내려 본 서해안 고속도로.
(넓어도 고속도로는 밀립니다. ^^;)
왼쪽이 서울, 우측이 당진..... 어제가 추석당일인데... ????
역귀성 차량이 내려가는 건가요?
날이 흐립니다.
곧 빗방울이 떨어지겠죠?
오늘도 안전하게 도착했습니다.
무사복귀.... 빈말 같지만, 요즘처럼 절실한 시기가 없습니다.
아침에 보고, 지금 또 보고.....
반갑다. ^^
연휴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휴일. 알차게 계획해서 즐겁게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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