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에이 핀락랜즈 틴팅(썬팅)

 

이번에 구매한 쇼에이 X-12에 핀락이 기본?으로 장작되어 왔습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핀락랜즈의 색상은 클리어 하나만...ㅡ.ㅡ;

그렇다고 쉴드를 따로 구매하기도 ... 특히 미러 쉴드는

 

코팅이 잘 벗겨진다는 소문이 있어..

 더더욱 꺼려지더군요.

 

그래서

 

도전 해 봤습니다.

 

주위에 많은 블로거 분들이 하나씩 장점?이 있으시더라구요..

물론 직업에 관해 그렇겠지만... 그걸 취미와 병행할수 있다면.

 더욱 좋은일이겠죠~~ ^^

 

저는 썬팅..... (뭐 틴팅이라고도 하는데.. 편의상 썬팅이 편하더군요..^^)을

몇년동안 해온터라 핀락랜즈에

 

3M RE35를 시공하기로 했습니다.

농도 35%(가시광선 투과율)로 도전 해 보겠습니다.

 

 

우선은 대충 준비를 하고..

필름은 전에 직장생활을 하면서

 

저희집에 안전과 태양열 차단을 위해 전체시공을하고 남은 것으로...

 

절대.. 띵깐거 아님..

 

 

 

 

 

 첫번째 .. 핀락랜즈의 안쪽(얼굴방향)으로 시공토록 합니다.

 

우선 핀락랜즈의 크기와 비슷하게 대충 자릅니다.

 

 

 

 

 

 

 

 대~충 자른 필름을...

 

필름이 밖으로 나오게.. 돌돌돌...

(이면지가 안쪽으로.. 이유는 설명하기 어려워 생략.. 작업자 분들은 알꺼임.)

 

 

 

 

 

 중성세제를 섞은 물을 분무기사용으로 도포.

 

편안하게 랜즈 안쪽에 붙입니다.

(물은 살짝만 뿌려야 됨)

 

 

 

 

 

 헤라도 필름안쪽에 물기를 제거하고.. 알맞는 크기로 컷팅.

 

컷팅 할땐 정교하거나. 칼날을 부러트려 깔끔하게 사용하셔야 합니다.

(아님, 랜즈까지 먹어 드러감.)

 

이렇게 하면 작업은 끝나는데..

 

작업전부터 이러한 방법으로 하면 부작용이 있는데...

혹시나가... 역시나가 됩니다.

 

 

 

 

 

 필름 시공후 랜즈를 쉴드에 끼우기위해

살짝 구부려?야하는데.. 이때.

 

내경과 외경?!에 크기가 달라지면서.. 필름에 굴곡이 생겨.. 공기 기둥이 발생합니다.

 

 

 

 

 

 (랜즈 좌측으로 공기기둥이 두줄 발생되었음.)

 

이러한 이유때문에.. 자동차 전,후면 유리에 원피스작업을 하기위해

 

성형을 해야되는데.. 핀락랜즈엔 성형이 불가 합니다.

 

 

핀락랜즈는 열에 민감하기에 힛팅건으로

 

작업시 변형이 심하게 옵니다.

 

 

 

 

 

 

그래서 ...

 

 

필름을 제거하고.. 다시도전.. !!!

 

 

 

 

 

 둘째로... 핀락랜즈 밖앗 쪽에 시공토록 해봅니다.

 

** 주의 **

 

여기서 중요한 변수가 발생 했습니다.

 

핀락랜즈는 하이퍼글라스로 만들어진것으로 추정..

 

자세히 보니.. 중성세제 임에도 랜즈의 표면에 미세한 변형이

발생되었습니다. 좋지않은 현상이지요.

 

그래서 이번엔 물을 사용하지않고 건식으로 작업을 합니다.

 

 

전과 동일하게.... 붙이고 자르면..끝!!

 

 

 

 컷팅후 마무리 작업은 필수..

 

테투리를 헤라로 꼬옥 꼬옥 밀어주세요.

 

 

 

 

 

 쉴드에 장작한 모습입니다.

 

 

 

 

 

 보기엔 밝지만.. 35%의 농도는 야간운전시 위험할수 있습니다.

 

테스트 운전후 50%농도로 변경 예정입니다.

 

 

 

 

 

작업 완료한 모습입니다.

 

생각보다..   이쁩니다.. ^^**   ㅎㅎㅎㅎ

 

 

 

 

그런데.. 여기서 잠깐!!

 

왜?

 

쇼에이 핀락랜즈에는 클리어만 있을까요?

 

아라이는 여러가지 색상이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그렇다고 쉴드가 저렴한 편도 아닌데 말이지요~~ ^^;

 

 

 

제가 많이 귀찮아하는 성격인데.. 작업을 하면서도.. 몇만원 주고 장착만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