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동료들과의 첫 바이크 투어.
봄. 봄... !!
날씨가 좋아, 집에 있으면 병이 날것 같습니다.
^^;
요즘은 rc390으로 출퇴근...
주차하기도 그렇고, 줄서서 퇴근하는것도 그렇고... 간편하게 이용할수 있는 rc390.
출퇴근용으로 강추!!
4월22일.
오늘은 회사내에서 바이크로 출퇴근하는 동료들과 첫 투어를 하는 날.
목적지는 부여 무량사!!!!
뭐... 부담은 전혀 없구요.
저속 중장거리 투어를 할겸 살살~ 달리기로 했으니... 못따라로면 바보가 되시겠습니다. ^^ ~
오전 8시 기상.
이래~저래~ 서둘러 준비를 합니다.
마당 끝자락에 소박하게 피여있는 꽃잔디.
마을 어른들께서 예쁘다고 매번 칭찬해 주시네요~ ^^
오전9시.
조암시내에서 넘어오는 친구와 합류하기로 합니다.
깨끗한 도로에서 한장!
조우 했습니다.
입문자? 입니다.
소싯적엔 좀 땡겨본듯한데... 배기량 업! 속도 업!! 긴장 좀 될껍니다. ㅎㅎㅎㅎ
헬멧은 알파11
쇼에이, 아라이도 좋지만... hjc는 가격대비 성능 갑!!
특히, 이번에 나온 알파11은 단점이 딱히 없는듯 합니다.
집결지에 모두 모였습니다.
집결지라고 하기엔 그렇지만, 상철이형이 살고 있는 아파트 주차장!
왠지 상철이형만 좋다는..... ㅡ ㅡ;;;
아끼는? 동생을 위해 자켓을 무상대여...라고 읽고,
강매라고 씁니다. ^^;
농담이구요~
헬멧 외엔 장비가 없어서 안전을 위해 빌려주셨네요~
안중에서 출발, 아산만 방조제를 지나, 삽교호, 예산, 신양으로 넘어섰습니다.
마땅한 휴게소가 없어서, 길에서 조금 벗어난 농협 하나로 마트에서 쉬어 갑니다.
따뜻한 커피가 있으면 좋았을텐데... 태양열을 등에지고, 시원한 냉커피 한모금 했습니다.
아직 갈 길이 먼데.... 아침바람이 쌀쌀해서 차갑게 식은 몸을 녹이고 움직입니다.
상철이형~
문석일 군.... ㅋㅋㅋㅋㅋㅋㅋㅋ
^^~
상철이형 390듀크와 바꿔서 움직였습니다. ^^
알차 타입이 편하다고 하시네요.
저는 듀크가 더 편합니다. ^^;
무량사 입구.
이곳까지 달려오는 지방도로 풍경이 훌륭합니다.
지난주에 왔으면 벚꽃이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은혜식당 사장님 손녀.
인사도 잘하고 예쁜짓만 하네요. ^^
봄이라서 그런가요~
모든게 예뻐 보입니다.
사람 빼구요. ^^; ㅎㅎㅎㅎㅎㅎ
카메라를 고정 할 만한게 없어서 제 모습은 없네요. ㅜ ㅜ
산채비빔밥 + 버섯 볶음?! : 8,000원 + 2,000원
버섯볶음 추천 합니다.
한끼에 만원이면 저렴하지는 않지만, 양과 맛에 비교해선 전혀 비싸지 않습니다.
첫 투언데.... 뭐가 그리도 좋은지~
다음에도 함께 움직였으면 좋겠네요. ^^
상철이형!
사진 찍을땐 없던 애교도.... 쫌!!
개인샷! 한장씩 남겨 봅니다.
하지만, 실패. ㅜ ㅜ
나중에 다시 찍는걸루... ^^;
무량사를 들어가려 했으나, 입장료 성인 1인당 3,000원.
카드는 안 받네요.
걷는걸도 귀찮았는데... 잘됐다 싶어서 바로 복귀 합니다.
복귀길에 삽교호를 경유하기로 합니다.
라이더들의 방앗간.
삽교 관광단지. 저곳이 주차장은 아닌데.... 주차장 부족으로 인해... ㅡ ㅡ;;
코멧GT650.
저도 코멧250 한대 있습니다.
숨겨놓고 타는건 아니지만.... 연습용으로 자주 이용 합네요~
날이 적당한 어느날..... 응?! 뭐지 많이 듣던.... ?????
암튼, 날이좋아서 머리 아픈일을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하야부사.
08? 09?..... 저도 같은 색에 하야부사가 있었는데...
무거워서 결국 처분!
지금은 심하게 후회하고 있습니다. ㅠ ㅠ
오늘 하루종일 타고 놀았던 390 듀크.
상철이형은 바로 쉬시면 되구요.
우리는 조금 더 달립니다.
문석일 군.... 오늘 수고 많았네~~ ^^
마지막 멋진 모습을 남기려 했으나,
이번에도 실패.
다음에 또 보세~~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