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터의 일상

삽교호 축제

틴터(이병희) 2015. 10. 11. 21:52

 

 

 

 

바이크 라이프도 좋지만...

식구들에게 소홀했던 부분에 대해 미안한 마음도 있고해서

어제 삽교호 축제를 다녀왔습니다.

 

 

 

술을 잘 못하는 관계로 집사람이 저를 대신? 마셔주고, 저는 운전을 합니다.

 

그래도 불꽃구경도하고 노래자랑도 봐야해서 시간적 여유가 있기에

반주로 두잔정도.... ^^; ㅋㅋㅋㅋ

 

 

 

 

오랜만에 즐거운 마음으로 다녀왔습니다.

 

하지만 현장은 ... 축제라기 보담 야시장 분위기 였는데,

불꽃놀이!!.. 이걸로 만족 합니다. ^^

 

 

 

 

 오후 4시경.

집에서 과일이랑 간식을 준비합니다.

 

 

집에서 차로 20분.

아산만 방조제를 넘어갑니다.

 

 

 

 

 

 

 

 

 

 

 

하루종일 비가 오락가락....

밤에 불꽃놀이는 볼수 있겠죠?

 

오랜만에 가족나드리 나왔는데.... ^^;

 

 

 

 

 

 

 

 

 

 

 

좀 걷다보니 커다란 개?가 있네요.

주인도 안보이고... 위험하진 않나?

 

 

 

 

 

 

 

 

 

 

 

말라뮤트 인가요?

의외로 온순하고 사람을 좋아하네요.

 

아이들을 싫어할텐데.... 착하네요.

그렇다고 키우고 싶은 생각은....^^;

 

 

 

 

 

 

 

 

 

 

 

 

삽교 상가들을 지나 끝까지 들어가면 ...

요즘 바메에서 핫 한.

 

삽교수산이 보입니다.

 

 

 

 

 

 

 

 

 

 

 

전에도 놀러온적이 있습니다만.... 정말 바쁜 곳 입니다.

 

잠시 대화하기도 힘들 정도로 말이죠.

다음엔 약속을 잡아서 점심바리를 같아 해야 겠습니다. ^^

 

 

 

 

 

 

 

 

 

 

 

삽교수산 앞엔 바로 바다가 보입니다.

 

 

 

 

 

 

 

 

 

 

 

삽교수산 조덕상님.

체격도 좋고, 항상 웃는얼굴에 친절함이 묻어 납니다.

 

 

 

 

 

 

 

 

 

 

 

여러 해삼물들을 취급하는데...

주로 도매로 나간다고 합니다.

 

바쁘다고해서... 구경 끝나고 다시 보기로하고 주변 구경 가기로 합니다.

 

 

 

 

 

 

 

 

 

 

 

 

우와! 여긴 갈매기가 많습니다.

 

사람들 손에 새우깡이 들려 있구요.

애네들도 참 편하게 사는것 같네요. ^^;

 

니들 물고기는 안 먹냐~?? ㅋㅋㅋㅋㅋㅋㅋㅋ

 

 

 

 

 

 

 

 

 

 

 

 

 

 

 

 

 

 

 

 

 

 

 

무겁게 딧세랄~ 들고 나왔는데.... 폰카를... ㅜ ㅜ

 

 

 

 

 

 

 

 

 

 

 

가까이에.. 군함도 보이네요.

 

 

 

 

 

 

 

 

 

 

 

 

전망대에서도 보이는 삽교수산.

 

 

 

 

 

 

 

 

 

 

 

요즘 사진을 너무 밝게 찍는게 습관이라.... 문제 입니다.

 

 

 

 

 

 

 

 

 

 

 

날도 흐리고, 어둑어둑 해지는 시간인데... 이번에도 밝게... ㅡ ㅡ;;

 

금방 기온은 뚝! 떨어집니다.

 

 

 

 

 

 

 

 

 

 

 

놀이기구도 있네요.

오며가며 신나게 달리다 보니... 평소엔 모르고 지나쳤네요.

 

 

 

 

 

 

 

 

 

 

 

이젠 슬슬~ 맛있는거 먹으러 갑니다. ^^

 

 

 

 

 

 

 

 

 

 

 

가는 도중에 스케이트 파크도 있네요.

바닥이 좀 물렁거리는것 같은데... 자세한건 나중에 놀러와서 타 봐야 알겠네요.

 

 

 

 

 

 

 

 

 

 

 

삽교호 상가 주차장입니다.

 

노래자랑이 한참입니다.

 

 

 

 

 

 

 

 

 

 

 

가수분이라고 하는데... 저는 잘...??

 

^^;

 

 

 

 

 

 

 

 

 

 

돌아다니면서 이것저것 먹었습니다.

 

생각보다 해산물들은 별루 없이.. 완전 야시장이네요.

 

 

 

 

 

 

 

 

 

 

 

^^;

 

이런사진들이 더 좋더라는.... ㅋㅋㅋㅋㅋ

 

 

 

 

 

 

 

 

 

 

 

 

 

 

 

 

 

 

 

 

 

 

소리도 횟집.

 

추천을 받아서 찾아 갔습니다.

 

역시나 내부가 깨끗하고 이런저런 분위기가 일반 횟집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우리식구는 조개찜을 주문 했습니다.

 

 

 

 

 

 

 

 

 

 

 

낙지는 삽교 앞바다에서 잡았다는데.... 정말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한번 통으로 먹고싶은 충동이..... 참! 낙지는 지인분께서 보내주셔서 푸짐하게 잘 먹었습니다.

 

다음엔 우리집에서 고기 쏠께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그리고 초밥은 소리도 사장님께서 써비스로 주셨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더라구요.

(저도 초밥을 좋아하는데... 애들한테...^^;)

 

 

 

 

 

 

 

 

 

 

 

 

 

 

 

 

 

 

 

 

 

 

낙지를 잘 안먹는 우리딸.

한참을 설득후에 먹었습니다.

 

생각보다 맛있는지... 말 안해도 알아서 잘 먹더군요. ^^

 

 

 

 

 

 

 

 

 

 

 

너무 돌아다니고 식사시간도 늦고해서 칼국수부터 주문했습니다.

1인분인데... 딸아이가 좋아하네요.

 

 

 

 

 

 

 

 

 

 

 

드디어 나왔습니다.

조개찜.

 

솥이 크니... 양도 많습니다.

 

 

 

 

 

 

 

 

 

 

 

키조개 완자가 수저 크기만 합니다.

 

 

 

 

 

 

 

 

 

 

 

으흐흐...

이제 사진은 그만~~~~

맛있게 먹었습니다. ^^

 

 

 

 

 

 

 

 

 

 

 

 

 

 

 

 

 

 

 

 

 

 

헐~ 대머리!

이렇게 심하게 벗겨졌네요.

이만큼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

 

 

 

 

 

 

 

 

 

 

 

하늘이 심상치 않습니다.

하루종일 비가 오락가락했는데.... 밤까지..아니, 다음날인 오늘까지 그러네요.

 

 

 

 

 

 

 

 

 

 

 

잠시 비를 피하기로 합니다.

 

 

 

 

 

 

 

 

 

 

 

금방 쏟아지더니.. 돌풍까지 불어주네요. ㅡ ㅡ;;

 

이러다 보면 불꽃놀이는 취소가 될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이제 겨울이 코앞에 다가오니... 점점더 추워집니다.

 

따듯한 차를 한잔 주문해서 몸을 녹이기로 합니다.

 

 

 

 

 

 

 

 

 

 

 

역시 놀러 나왔으면 작정하고 놀아야죠~ ^^

 

비가와서 다행인건 구경하러 나온 사람들이 적다는거...

그래서 여유있게 구경하고 댕겼습니다. ^^

 

 

 

 

 

 

 

 

 

 

 

초대가수. 식스 밤?... 이라고 하던데.... 잠시 검색을 하고....

 

아! 맞네요. ^^

 

 

 

 

 

 

 

 

 

 

 

잠시 영상을 보시지요.

 

두곡을 더 불렀는데.. 영상 크기가 커서.. 패쓰.

인코딩하기도 귀찮고.. ㅡ ㅡ;;

 

 

 

 

 

 

 

 

 

 

 

이날의 마지막.

 

역시나 끝까지 기다리기를 잘 했네요.

 

가까이에서 봐서 목은 아팠는데... 집에 갔으면 후회할뻔 했습니다.

 

다음에도 축제가 있으면 다시 놀러와야 겠습니다.

 

 

 

 

 

 

 

 

 

 

 

초반이라 좀 그랬는데.... 나중엔 아주 신나게 터지더군요.

 

구경 잘~ 하고 왔습니다. ^^

 

 

 

 

 

 

 

 

 

 

 

돌아오는 길에... 제가 소라를 좋아해서 사왔습니다.

써비스도 주셔서 아주 푸짐하게 잘 먹을수 있었습니다.

 

다음엔 좀더 넉넉하게 사서 주변분들과 좋은 자리를 만들어야 겠습니다. ^^

 

 

 

 

 

 

 

 

 

추운 날 함께 고생한 우리가족.

그래도 자그마한 추억을 하나 만들었네요.

주변에서 이런 행사들이 종종 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그리고

찾아와줘서 반갑다고 반겨주신 삽교수산님께도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바쁜 와중에도 이것저것 신경 써 주시고,

맛난것도 대접 해 주시구요.

 

다음엔 꼭! 집에서 모임을 하도록 준비 하겠습니다. ^^

 

 

 

 

 

 

이제 날이 쌀쌀합니다.

 

건강 챙기시구요. 각별히 각별히 안전운전에 신경써야 할것 같습니다.

 

 

다음에도 기분좋은 내용으로 다시 오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