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4일 제부도투어.
14일 남들은 출근하는데..
혼자 집에서 쉴려니 좀이쑤십니다.
그래서 생각난건 수원에 관복씨
개인사업하는 사람이라 시간이 약간은 자유롭다는...^^;
그래서 오후2시반에 비봉에서 만나기로...ㅋㅋㅋ
관복씨한테 얼마전에 구입한 슈트 보여주려고 입고 나왔는데..
뭔 날씨가 여름이 다시 돌아오는지...
고생 좀 했네요..^^;
제부도에 도착해서 모래사장을 바라보며,
30~40분정도 커피한잔의 여유를 가졌는데...
이런~~!!
물이 들어와 버렸네요.!!
분명 우리가 들어올때는 물이 멀리에 있었는데...
이래서
.
제부도에서 길이 열릴때까지 4시간동안 멍~ 하니 있었습니다.
그 두꺼운 슈트를 입고 말이죠~~ ㅜ.ㅠ
우짜쓰면 조을까~~~ OTL
관복씨는 번뜩이는게 있었는지...
바이크를 타고 ...슝~~!
??
저는 그동한 홀로 앉아
이것저것 찍어 봅니다.
물은 점점 밀고 들어옵니다.
에휴~~~~ ^^;
짠!!~~~ ^^
관복씨 출연~~
제부도에는 ATV를 대여해 줍니다.
대여비는 20분에 15.000원....정말 바싸죠?
그래도 폼나게 찍어 줍니다.
그까이꺼 4시간 쯤이야.........
.
.
.
ㅜ.ㅠ 흑흑!!
한쪽 바퀴들어본다고 빙글빙글~~~
출입로에는 저희 같은사람들이 많아서 관복씨를
구경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근데 시끄럽다는....^^;
이젠 오후6시.
슬슬 물이 빠질 시간입니다.
이럴땐 여자랑 와야 한다고들 하던데....
나는 왜? 남자랑..!!!
이렇게 허무한 하루를 마무리 하며,
석양을 카메라에 담아 봅니다.
.
.
.
이렇게해서 오후 8시에
제부도에서 나왔다는...^^;
혹시라도 제부도 가시는분들...초소앞에 시간표 있으니 꼭!! 확인하고 들어가세요.
물은 20분만에 들어와 길을 끊어 버립니다..^^ ㅋㅋㅋㅋ
틴터마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