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터의 바이크 라이프

7월 2일 솔로투어~~ 심심해 미치겠다~~~ !!

틴터(이병희) 2011. 7. 3. 17:32

 

 

7월2일은 수원분들과 우리 쌍둥 부사가 안성 옥정재로 코너를 즐기기로 한 날이었다.

하지만 수원의 아인스님과 관복씨의 스케쥴 변경과, 지용씨의 잠수로 인해서

나 혼자 낙동강 오리알이...ㅜ.ㅠ

 

그래도 나는 떠난다.... 많이 익숙한 경로지만, 양성의 산정호수를 들려서 커피 한잔하고,

오산 그린바이크를 들렸다 오기로 한다.

집에서는 시원하게 한바퀴 돌고 오라고 하지만 그닥 시원하지는 않을것 같다..날씨와 마음이....쩝!!

 

 

항상 출발전 안전을 기원하며, 출발전 기념 촬영을 한다.

 

 

 

 

 

 

 

 

 

 

화성집에서 출발하여,포승- 안중- 숙성리- 태평APT를 지나

용인,평택간 도로를 달려, 양성으로 빠지면, 양성고개 정상에

산장휴게소에 도착하기까지 대략 40분이면 도착할수있다.

 

산장휴게소는 산 정상에 위치하고 있기에

코스가 라이딩하기에 재미가있다.

 

 

 

 

 

 

 

 

 

 

 

 

 

 

 

 

 

 

 

 

 

산장휴게소 입구에서

오산으로 넘어가는 길이다.

산장휴게소 입구에서 촬영했다.

 

 

 

 

 

 

 

 

 

 

휴게소 건물 앞에서 촬영했다.

주변에 경치가 여느휴게소 보다는 절경이다.

 

 

 

 

 

 

 

 

 

 

이곳을 찾을때마다 꼭! 마시게 되는 고구마라떼!!

단것을 좋아하는 내 입맛엔 최고다.^^

 

고구마라떼에 허기를 채우고 오산방향으로 발길을 돌린다.

여기서부턴 너무나도 익숙한 고향같은 길이다.

 

 

 

 

 

 

 

 

 

 

이곳이 오산시 청학동

오산대학 입구 맞은편이다.

불과 3년전 보다 도로가 많이 정리 되어있으며,

가로수들이 깔끔하다.

 

 

 

 

 

 

 

 

 

 

사진촬영시 차량통행이 있는편이라 약간 위험했지만,

그보다 창피한게 먼저....^^;

 

 

 

 

 

 

 

 

 

오산대학에서 얼마 멀지않은곳에 위치한

오산 궐동에 위치한 그린바이크에 도착했다.

 

 

 

 

 

 

 

 

 

 

그다지 크지않기에 주로 스쿠터들이 새로운 주인들을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이곳에서 은근~~ 수입 바이크를 타시는 회원들이 많다는것~~ !!

 

 

 

 

 

 

 

 

 

 

회원들이 많기에 이곳 사장님의

정비능력은 출중하다.

그리고 이곳 사장님은 바매에선

" 블랙황소 "로 활동한다.

 

 

 

 

 

 

 

 

 

 

바매나, 열화에 이 사진을 올리면 난처하겠지만

이곳은 내 개인 블로그이기에 맘대로

올리도록 한다...

" 난 이래서 블로그가 좋아~~ ^0^ "

 

 

 

 

 

 

 

 

 

 

그린바이크 사장님, 블랙황소님이다.

다른 사장님들에 비해 젊고 성격이 밝은편이다.

마침 코멧650의 타이어를 교체중이다.

 

 

 

 

 

 

 

 

 

 

비교적 새로 교체한 타이어는

그립이 좋지않기 때문에

가급적 코너는 한동안 삼가해야 한다는건

라이더들에서는 상식이다.

 

 

 

 

 

 

 

 

 

 

그린바이크의 전체적인 분위기.

비교적 밝고 깨끗하다......하지만,

정리가 부족한 편인듯...^^;

 

 

 

 

 

 

 

 

 

사장님이 얼마전 그지 같은일을 경험했는데,

그래도 성격탓인지

해맑게 작업에 임하신다.

 

 

 

 

 

 

 

 

 

 

 

가볍게 "V"를 날려주신다.

암튼...^^

 

이 사진을 마지막으로

집으로 복귀한다.

어제 야근을하고 잠한숨 못자고 움직인게 화근인지

땀이 끊임없이 흘러 나온다.

그린바이크에선 에어컨이 빵빵해서 몰랐는데....

빨리 서둘러야 할것 같다.

 

 

 

 

 

 

 

 

 

 

다행이 아무일 없이 집에 도착했다.

자켓과 가방, 헬멧등을 집어던지듯 내려 놓고

카메라만 들고나와 오늘도

고생한 하야부사의 노고에 위로를 해 준다.

 

 

 

 

 

 

 

 

 

 

"오늘도 고생했다"

"다음에도 좋은곳에 다녀오자~~?!"

 

 

 

 

 

 

 

 

 

 

집에서 맘대로 자라는 향기없는 백합이다.

신기하게도 향기가 없다.

서해안에 위치하고 있는 특성상 바람때문에 꽃이피면 빨리 떨어진다.

 

 

 

 

 

 

 

 

 

 

집사람이 사다준 셔츠다.

그라비티 쿨링 스포츠 언더웨어.

이름은 거창하지만......

일명, 냉장고 티다.

 

 

 

 

 

 

 

 

 

 

자세히 보면 보이겠지만,

부분적으로 원단의 모양이 틀린것을 알수있다.

 

가장 중요한 착용후 시원함은

10점기준, 9.8점을 줄수있다.

하지만 아쉬운점은 원단이 기능상 얇다보니

여성용 스타킹처럼 올이 쉽게 일어난다.

 

 

 

 

 

 

 

 

 

 

착용후 모습이다.

매우 시원하며, 바람이 살짝만 불어와도

닭살이 생길정도로 시원하다. 신기하다.

 

그러나 착용후 또하나의 단점이 나타난다.

큰 문제는 아니지만,

착용 모습이 민망하게도 특정부분의 돌출이

절실히 표현된다.

물론 애교로 넘어간다.

그리고 또한가지 나이론 98%인 관계로

땀흡수의 기대는 할수없다.

그래도...

라이딩시 큰 도움을 줄것이라 기대된다.

 

 

 

 

토요일 투어일지는 여기까지..!

오는주 토요일은 한승희님과 지용씨 그리고 수원팀과 옥정재를 가고 싶은데...

과연...뭉칠수있을까? 기대해 본다..

 

 

틴터마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