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경림이(cbr400) 배터리 교체작업

틴터(이병희) 2015. 12. 21. 18:01

 

 

 

 

 

지금 마흔한살.. 열흘만 있음... 마흔두살

 ㅡ ㅡ

 

 

대략 20년전부터 좋아라 했던 cbr400이 내 품에 들어온지 2년이 넘었습니다.

20년이 지난 엔진이 아직도 쌩쌩하게 돌아간다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이구요.

 

하지만

 

나이가 있어서 그런가.. 날이 추워지면 시동일발이 어렵습니다.

 

쵸크레버를 사용 하더라도 부르릉~ 우렁찬 소리는 안드로메다에.. ㅜ ㅜ

 

그래서

얼마전에 배터리를 주문했습니다.

 

 

 

 

 

미리 준비한 새로운 배터리.

"다이나 볼트?"

????

 

그냥 저렴해서 샀습니다.

뭐... 딱히 이유도 없고, 여러 센터에선 수입차량에도 많이들 사용한다기에.... ^^;

 

 

 

 

 

 

 

 

 

 

 

배터리는 대부분 시트 밑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체결 볼트는 1~2개가 보편적이구요.

 

경림이는 1개가 있으니.. 그나마 작업성이 좋다고 할수 있겠는데......

 

 

 

 

 

 

 

 

 

 

 

젠장.

욜~ 길다? !!!!!!!

 

빡빡해서 힘들게 돌렸는데.... 한~참을 돌려서야 빠졌습니다.

 

왜~~?

ㅡ ㅡ;;

 

 

 

 

 

 

 

 

 

 

 

암튼 보이는게 전부 입니다.

 

배터리를 분리 해서 다시 꼽으면 되는... 극히 단순한 작업.

 

 

 

 

 

 

 

 

 

 

 

- 단자? 우선 제거 해 주고, + 단자 제거하면 됩니다.

 

 

 

 

 

 

 

 

 

 

 

 

12볼트 4 암페어.

 

대부분의 미들급 이상부터는 6 암페어를 사용한다지요?

 

 

 

 

 

 

 

 

 

 

 

크기 부터가 다름니다.

 

순간, 정해진 전압을 얼마나 오랜시간동안 밀어주냐가 관건인데...

좀더 나을꺼라 믿고..!! 사용해야 겠습니다.

 

 

 

 

 

 

 

 

 

 

 

조립은 분리의 역순으로...

 

 

 

 

 

 

 

 

 

 

 

^^ ㅋㅋㅋㅋㅋ

소리 좋죠~ 킹왕짱! ㅎㅎㅎㅎㅎㅎ

 

 

 

 

 

 

 

 

 

 

 

세차를 해야 하는데.... 환경검사를 받고 하려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

게으른 것도 있지만, 1월14일 (한달 전후로 검사 가능)에 검사 받으러 나오라는건 또 무슨 생각인지...

 

우리나라가 사계절이 뚜렷하여 겨울철 주행이 위험 해, 차량에 위협이 될수도 있어서 고속도로 통행을 못하게 한다는 내용도 있었는데...

한겨울에 검사를 받으러 나오라는건.... ㅡ ㅡ

 

 

 

 

 

 

 

 

 

 

 

어영부영 쪼물딱 거리다보니 하루가 다~지나가 버렸네요.

 

그래도 시동이 빵빵하게 걸리는 경림이를 보고 있으면 든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