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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단풍을 보기위해...

틴터(이병희) 2015. 10. 31. 08:04

 

 

투어를 다니면서 헬멧 안에서 조용하게 듣는 연주곡 입니다.

편하게 감상 하세요.

 

 

 

 

 

2015년 바이크 시즌이 끝나 갑니다.

 

아쉬운 마음에 가까운 식물원을 다녀오기로 합니다.

 

마침 이날은 회사에서 회의가 있었고 운이 좋게 일찍 끝나는 바람에 바이크를 잠시 탈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다녀왔습니다.

향남에 위치한 우리꽃 식물원.

 

 

 

 

 

조암집에서 가까운 식물원이나 휴양림은 이곳외엔 전부 한시간이 넘는 거리에 있습니다.

 

그래서 가끔 가족들과 놀러오곤 합니다.

 

 

 

 

역시나 평일이라 한적하고 조용했습니다.

(주말엔 동네 꼬마들이 들어와서 소리지르고.... ㅡ ㅡ;;)

게다가 혼자 움직이니... 멈추고 싶은 곳에서 멈춰 사진을 찍을수 있으니.. 맘놓고 다녔습니다.

 

 

 

오랜만에 여유를 만끽하고 왔습니다.

 

 

 

 

 

 

 

 

 

 

 

오후 2시 7분.

 

이시간에 바이크를 탈수 있다는건 행운입니다. ^^

이런날이 자주 있는건 아니니... 꼭! 나가 줘야 합니다.

 

 

 

 

 

 

 

 

 

 

 

향남 우리꽃 식물원 입구 입니다.

생각보다 경사가 있습니다.

 

 

 

 

 

 

 

 

 

 

 

화성시민 성인기준, 입장료는 1.000원 입니다.

 

타도시?에 거주하는 분은 조금 더 받습니다.

왜 ?????

 

아무튼, 오실분은 연락주시고... 저랑 같이 가시게요~~ ^^ ㅎㅎㅎ

 

 

 

 

 

 

 

 

 

 

 

입장권을 끊고 올라왔던 길을 뒤돌아 봅니다.

은행나무 단풍이 아직인것 같네요.

 

하지만 ... 낙엽이 벌써부터 떨어지고 있습니다.

ㅜ ㅜ

 

 

 

 

 

 

 

 

 

 

 

전시실을 지나 나오면 이렇게 커다란 유리로 만든 실내 식물원이 있습니다.

이날은 시간이 없어서... 야외에서만 놀다가 갈 계획입니다.

 

전에 들어갔었는데... 볼꺼리가 많습니다.

강추 합니다. ^^

 

 

 

 

 

 

 

 

 

 

 

 

 

계절이 가을이니 만큼... 주위에 국화꽃이 푸짐하게 피었습니다.

 

이래서 야외에서 돌아 다녀야 했습니다. ^^

 

 

 

 

 

 

 

 

 

 

 

정원이 정말~ 꽃밭 입니다.

 

그롭바디에 35mm 단렌즈여서 화각이 좁습니다.

(황여사야 광각렌즈 사도~ ㅡ ㅡ)

 

 

주위를 둘러보면 정말 예쁜꽃이 많습니다. ^^

 

 

 

 

 

 

 

 

 

 

 

이젠 산책로?를 올라가기로 합니다.

 

산책로는 산 정상까지 연결 되어 있습니다.

 

 

 

 

 

 

 

 

 

 

 

갈대? 억새?... 암튼 풀이.... ^^;

 

 

 

 

 

 

 

 

 

 

 

편하게 나무계단을 이용할 수 있는데...

이날은 점검중이라... 산 정상까지 산책로를 이용해서 돌아가야 했습니다.

 

일명, 와리가리... ㅡ ㅡ;;

 

 

 

 

 

 

 

 

 

 

얼마 전 까지만 해도... 흙길 이였는데...

멍석을 깔아서 걷기 편하게 만들었네요. ^^~ 조으다~

 

 

 

 

 

 

 

 

 

 

 

헉!!

뱀????

 

가을엔 물뱀도 독이 있다는데.... 몸에 백반이라도 뿌려야 하는거 아닌가요?

^^;

 

 

 

 

 

 

 

 

 

 

 

천천히 걷다보면 작은 것들도 보입니다.

 

나무의 종류마다 명패? 명찰? 같은 것들이 붙어 있습니다.

 

 

 

 

 

 

 

 

 

 

 

셀카를 찍어 보기로 합니다...... 그러나..

 

ㅡ ㅡ

떼이~~잇!

 

 

 

 

 

 

 

 

 

 

 

산책로가 점점 깊어 집니다.

 

 

 

 

 

 

 

 

 

 

 

아직 정상은 아니지만.... 식물원이 한눈에 들어올 정도의 높이 입니다.

 

 

 

 

 

 

 

 

 

 

 

헥헥!! 아직도 남았네요... ㅡ ㅡ;

 

 

 

 

 

 

 

 

 

 

 

휴~~!!

 

이곳이 정상입니다.

 

화려한건 없지만 그래도 내려다 볼수 있는 전망대가 있다는것 만으로도 만족을 합니다. ^^

 

 

 

 

 

 

 

 

 

 

 

엥?!

멀리 불이 났나 보네요.

ㅡ ㅡ

 

 

 

 

 

 

 

 

 

 

 

 

 

 

 

 

 

 

 

 

 

 

이곳은 안개가 있을때 올라와야 겠습니다.

 

충재님의 사진 만큼은 아니어도 그럭저럭 노력의 결과는 있을것 같습니다.

 

 

 

 

 

 

 

 

 

 

 

내려오면서 예쁜 고사리?도 보여서 찍어 봤습니다.

 

 

 

 

 

 

 

 

 

 

 

올라갈땐 못 봤는데 커피숍이 있었네요.

 

얼마 전까지도 없던걸로 기억하는데....

암튼, 이때는 닫혀 있어서 커피는 못마시고 내려왔습니다.

 

 

 

 

 

 

 

 

 

 

 

단풍은 언제나 들려나~~~ 다음주에 다시 와야겠습니다.

 

 

 

 

 

 

 

 

 

 

 

 

 

 

 

 

 

 

 

 

 

 

작은 연못도 있습니다.

 

실내 전시관과 식물원 내 전경은

 다음에 다시 찍어 올리겠습니다.

 

갑자기 쌀쌀한걸 보니.... 아랫 지방에도 단풍이 곧 끝나겠네요.

 

 

 

 

 

 

 

 

 

 

이렇게 넓은 주차장을 보면.....

자꾸 슈트가 땡길까요?  ^^

 

저는 엽돈재 보다 앵간한 주차장이 좋더라구요. 헤헤~~

 

 

 

 

 

 

 

 

 

 

 

잘 있었지?

 

이젠 집으로 가자!!

 

 

 

 

 

 

 

 

 

 

 

얼만전에... 주행 중 쇳조각을 밟아 오일팬이 깨지는 일이 있었습니다.

 

언더카울에도 살짝 흔적이 남았는데...많이 속상하더라구요.

엔진오일 교환하고 첫 주행이었는데.... 20km도 못타고... ㅡ ㅡ;;

길바닥에 전부 쏟아 버렸네요. ㅜ ㅜ

 

달릴때 길바닥 확인? 하셔야 겠습니다.

 

 

 

 

 

 

 

 

 

 

 

시골길....

 

이젠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 갑니다.

 

 

 

 

 

 

 

 

 

 

 

남양호를 끼고 천천히 달렸습니다.

 

자켓 안으로 냉기가 스며 들어 옵니다.

 

내년 시즌 시작까지는 얌전하게 타야 겠네요.    ^^;

 

 

 

 

 

 

 

 

 

 

 

집에 도착하니.... 황여사 퇴근이랑 맞았네요. ^^

 

 

 

 

 

 

 

 

 

 

근데... 이 아줌마... 주차는 ... 쫌 !!

ㅡ ㅡ **

 

 

 

 

결국 제가 다시 주차 했습니다.

저러고 그냥 가 버리다니....... ^^; ㅋㅋㅋㅋㅋ

 

 

 

 

 

 

 

 

 

준비한 사진과 글은 여기까지 입니다.

 

 

 

 

가을 입니다. 곧 겨울이 오겠죠.

투어 나가서 감기 걸리면 억울하잖아요? 오늘부턴 든든하게 챙겨 입고 다녀오세요.

 

 

김장준비도 하셔야 할텐데... 참! 굴! 빨리 주문해야 겠습니다. ^^

 

이래저래

집안 일들을 돌아 보시구요.

 

시즌 마무리 잘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