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맘때가.. 문득 생각이 났습니다.
박투어 한번 간다고...
집사람과 함께한다는 변수?가 생겼지만.. 즐거운 여행이 될것같아 좋았습니다.
게다가 오산? 안성 공도에 영호씨와 함께 떠나니 더욱 듬직했구요~ ^^
13년만에 집사람과의 여행이었고 ..
먼거리를 달려야 하기에 일주일정도 준비를 했습니다.
그래서 인지 저희 세사람 모두 큰 고생하지 않고...
즐기며 다녀올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남원에서 이충재님의 뵈었고... 희망 사진관에서 디스커스님과 송희아빠님을 알게 되었으며,
순천에선 코끼리똥님과 여순바이크 미녀사장님외 가족분들을 만나는 영광도 있었습니다.
아쉬운 점은.. 서풍님을 못뵈고 올라온것입니다.
제가 연락을 드렸어야 했는데.. 다음에 내려갈땐
꼭!! 미리 연락드리고 가겠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모든 도로가 훌륭하고.. 달리기 좋지만..
17번 도로의 매력은 앞으로의 바이크 스토리에서 빠지지 않을것같습니다.
꼭! 한번 다시 달리고 싶네요~ ^^
이번 박투어를 함께한 영호씨.. 08? GSX R1000 한대 있는데..
이번엔 가와사키 GTR1400을 타고 왔습니다.
청양에서 정읍까지는 제 하야부사와 바꿔서 달리기도 했습니다.
역시.. 투어러와 레플리카는.. 확실히 대조적인 매력을 가지고 있더군요..
아산 - 부여 - 논사 - 익산 - 전주를 지나.. 정읍으로 가던중 도로를 잘못내리는 바람에
30분정도공덕에서 헤메이다 정읍 근교에서 점심을 해결합니다.
오우~~ 집사람 표정이...^^;
뒤에서 조금 힘들었나 봅니다..^^ ㅎㅎ
별루라 생각하고 들어갔는데...배고파서 그런가 아님 맛있어서 그런가..
아주~ 맛나게 잘먹었습니다.
다들 비비고 있는동안 ... 흔적을 남기기위해
저는 허기진 배를 움켜지고 필사적으로 카메라를 들고 있습니다. ㅠ.ㅠ
이~ 배신자들....ㅡ.ㅡ
배불리 잘~ 먹고
정읍으로 출발합니다. 근데.. 식당 앞에 도로가 전주와 광주로가는 전형도로 이더군요..
잠시동안... 달렸습니다.. ^^; ㅎㅎㅎ
정읍 - 입암을 지나 담양 메타산책로 입니다.
죽녹원을 가야 했으나 약간 우회하는 바람에 시간이 늦어 ... 코끼리님과 합류하기로한
메타 샌책로로 바로 왔습니다.
역시나 산책로가 잘 되어있고 .. 딸기쥬스도 (생딸기 100%+ 꿀) 3000원 이기에..
테이크업해서... 구경하고 다녔네요~~ ^^
쪽!쪽! 빨면서~~
오호~~ 영호씨!!
이게 바로 틴텁니다..^^;
아우~ 울 사모님..^^ (굽신굽신)
이사진 보면 코끼리님...
커플지옥, 커플지옥을.. 외치고 있을것 같네요~~ ^^;
한가로운 봄 나들이 나온것 같습니다..
지금 이때... 숙소만 확실이 정해 졌으면 심적부담이 적었을텐데...
광양에서 만나기로한 동생이 아직도 안산에 있었기에...ㅠ.ㅠ
미국 자이언트 메타세콰이어 라고 하던가요?
무려 30미터가 넘는 나무도 많아도 하던데.... 뻥~!! 아니냐고 했더니 진짜라고 합니다..
(직장 동료가.. 그랬습니다..^^;)
15?!분만에 산책을 끝내고 쉬고 있습니다.
부츠르 신고 산책을 한다는게... 표정관리가 어렵더군요..^^;
코끼리님께서 오신다는 연락을 받고 기다립니다.
드디어 연예인급 두분이 오십니다.
이곳에서 여순바이크 사장님과 코끼리똥님을 처음 뵙게 되었습니다.
훈남 연예인빨 코끼리님.!!
(^^.. 똥님 고맙죠? ~~ ^^ ㅎㅎㅎㅎ)
근데.. 진심으로 미남임........ 진짠데~~ ㅡ.ㅡ;
저희를 뚝방국수집으로 인솔하셨습니다.
사장님, 똥님 국수 잘 먹었습니다..^^ ㅎㅎㅎ
면도 쫄깃하고 맛있습니다. 라이더 분들께서 많이 오신다고 하시더라구요.
연예인 분들과 식사를 하다니....^^ ㅎㅎㅎ
어색해서 말도 못걸고 있었는데... 코끼리님의 입담으로
자연스레 친해질수 있었습니다.. ^^ ㅎㅎㅎㅎ
식사후 남원으로 이동합니다.
광양동생은 안산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지금 버스타고 내려오고 있담니다... 지금!!.... 오후 6시가 다 되가는데...
그것도 여수엑스포 땜시 버스표가 매진이라.. 광주로 간답니다.. 광주도착하면 오후 9시쯤.... ㅡ.ㅡ;
그럼 우린....ㅠ.ㅠ
일단 숙소는 순천에 게스트하우스로 생각하고 움직이는데...
이곳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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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재님께서 업을하고 계시는 희망 사진관 입니다..^^
이충재님께 처음으로 인사 드렸습니다.
수덕하시고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저녁도 사주셨습니다.. 다음엔 제가 모시겠습니다. 내려가게 되면 시간 한번 내주시죠~~? ㅎㅎ
잠시 대화중 코끼리똥님께서
열심히 바닥 청소를 하고 계십니다.. ^^ ..이유는... ㅋㅋㅋㅋㅋ
상상~~ ^^
시간도 있겠다
남원에 왔으니 광한루에 들렀습니다.
여순사장니께서 친히 찍어주신 저희 부부사진입니다.. ^^; ㅋㅋㅋㅋ
여순바이크 사장님... 시디 레이를 신고 계시네요~~ ^^
저도 부츠 사야하는데... "자갸~ 나는 슈퍼텍 알루~~~다"
퍽!퍽! 퍼벅!!....... ㅠ.ㅠ
영호씨는 업무가 바쁘네요~~
이두분은 호흡이 척척 맞습니다..
라이딩할때 뒷모습도 그렇고... 대화 중에도..
그러면서 커플이 밉다는거죠~~ ^^;
특히 요런거요~~ ^^; ㅋㅋㅋㅋㅋ
이사진에도 숨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다만... 우리들만의 추억으로 남기기로 합니다..^^~
광한루는 오후 6?시 이후로 입장료가 무료라 하더군요.. 오후 8?시에 닫구요~
이충재님의 발걸음이 빨라집니다.
저희를 찍어주시기 위해..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
이충재님의 촬영 포스~~
저는 아직 손떨림이 심해서...^^;
좋은 카메라와 랜즈는 그림에 떡! 입니다..ㅎㅎㅎㅎ
오랫만에 여행이라 좋은사진 남겨 주고 싶었는데...
정말 ~ 공부를 많이 해야 겠습니다...^^;
대박 살찐 잉어에게 사료?를 또 주십니다..
아마도 배터져 죽는걸 원하신건 아닐까요? ...^^; ㅋㅋㅋㅋ
두분에 대화를 듣고 싶었는데.. 낄 틈이 없습니다..
제가 이번 여행에서 가장 아끼는 사진 입니다.
구도나.. 노출 이런게 아니라... 그냥 좋은거 있잖아요~~ ^^
바로 그럽니다..^0^ ~
오우~~ 남자는 이래야 하는데...
제가 부러워 하는 육신을 가진 두분이 있습니다.
코끼리똥님과 이중사 효재씨.....!!
효재씨는 지금 뭐하고 있으려나~??.... 꼭!! 뎃글 남기고 가셔~~ ^^
언제나 준비된 여순사장님.
사실 바메에 닉넴임이 있는데... 잘 외워지지 않는다는...^^;
머리에선 생각이 나는듯한데... 중얼거리다 보면.. 잊어버린다는....ㅡ.ㅡ;
정말 완벽한 호흡의 두분!!
카메라를 들면.. 척!척!! 환상의 호흡입니다..
저는 아직도.. " 고개들고 날보지 말고... 너무들었어~~ 아이.. 그냥 하나,두울... "
밤에 더욱 아름다운 거리 입니다... 이름이 있을듯한데.. 전 모르겠더군요.
눈으론 더욱 화려 했는데... 제가 부족한게 많아서 ... 아쉽습니다..ㅠ.ㅠ
아이고~~ ^^;
똥님의 장난기가.. 발동했군요... 저도 한장 찍은거 있는데....^^ ㅎㅎㅎ
이제 희망 사진관으로 발길을 돌립니다.
역시나 남원이라는 곳은 밤에도 멋있더군요~~
물론 사장님 뒷모습두요~~ ^^
잉!!
이차량은... 전에 바메 시즌오픈투어때 왜목마을에서 본듯한데...?!
역시나..
디스커스님께서 오셨습니다.
송희아빠님도 보이시구요..^^
두분께도 처음인사 드렸습니다... 근데..
서울이나 경기도에서 뵐분들을 전라도 남원에서 봽다니....^^; ㅎㅎㅎㅎ
늦은 저녁.. 식사를 하러 자그마한 백반집에 들어섰습니다..
근데...
홍어탕..... 으억!! 스멜~~~~
저희는 육개장으로...^^;
나머지는 2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