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행사로
김장을 준비하는 차원에서
광천으로 드라이브겸, 토굴 새우젓을 사러 내려갑니다.
올해도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광천을 다녀왔습니다.
우선 서평택에서 서해안 고속도로를 이용합니다.
지금은 서해대교를 지나,
송악 근교를 달리고 있습니다. ^^
여기는 어딘가요?
매던 다닐때마다 " 목장한번 크다~~ " 라고 생각했는데..
홍성 쯤 인가요?!
광천에서 내려,
계속 광천으로 고고~~
광천김이 유명하지요~~
저희집에서로 택배로 시켜먹곤 합니다.
공장을 끼고 우측으로 내려가는 샛길이 있습니다.
그리로 내려가면 토굴마을이 나옵니다.
제차가 돌아 서있는데요.
윗쪽에서 내려 왔습니다.
저희 당골집. 포구식품입니다.
새우 오젓과 육젓이 유명하며,
각가지 밑반찬 (오징어,굴,낙지,명란....등등) 젓갈들이 많이 있습니다.
왼쪽에 오징어젓과...
오른쪽에 어리굴젓이 보입니다.
자꾸 젓.젓. 하니까 기분이....ㅡ.ㅡ;
요놈이 오젓인데요. 잘 모르시겠죠?
차후에 오젓과 육젓에 차이를 비교해 드리겠습니다.
일단 통부터가 틀립니다..
크게 쓰여있네요...^^;
포구식품의 사장님.
헤어스타일은 7년가까이 별 차이가 없으시다는...
그래도 푸근한 인심만은 변하지 않으시네요.
아이들이 함께가면 적든많든 용돈도 주시구요...서비스로 광천김과...미역도..
아마도 1년에 한번만 오는 손님이라서
더욱 챙겨 주시는듯합니다.
그런데 갈때마다...대략 20만원정도 지르고 오니...
제 주머니 사정이 영~~ ㅜ.ㅠ
암튼,
1년동안 먹을 김치를 위해......
사들여온 것들은...
새우젓, 갈치젓. 그리고...
오징어젓과 어리굴젓을 사왔네요.
든든한 마음으로 다시 서해안고속도로를 올립니다.
홍성휴게소가 멀리 보입니다.
고속도로 주위환경이 멋있는곳이지요.
집에 도착해서 다음날 아침.
오젓과 육젓을 비교하기위해...
아침부터 부산합니다.
지금 보이는것이 오젓입니다.
오른쪽에 있는것이 오젓국물 입니다.(일명 서비스~ )
그리고 이놈이 육젓이구요.
마찬가지로 서비스로 국물이.... ^^
자~~
이제 오젓과 육젓에 차이를 아시겠죠?
유월에 잡히는 새우는 희고,통통하며, 크기도 큼니다.
물론 가격차이가 ㅎㄷㄷ~~~
혹시라도 궁금하신 분들은 연락하시라고...
광고라도 상관없습니다.
제 블로그니까요~~ ^^;
아침부터 분주하게
땅콩 선별작업을... 아우~~ 싫어.
그래서 저와 집사람은
바이크타고 충남부여 무량사로 투어를 떠납니다.
투어일지도 기대해 주세요~~ ^^
틴터마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