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멧250 슬라럼 연습 (5/28)

일요일.

모처럼 투어 계획이 없는날.

Y.S BIKE 회원들과 함께 슬라럼을 하기로 했습니다.

아들 녀석도 혼자 하는 것보다 삼촌들과 함께

비교를 하며, 하는것도 도움이 될것 같구요~

저는 슬라럼에 대해서 별루 아는게 없어, 서로가 지적하고, 수정해 나가는 방식을

존중합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다른곳에 비해, 이곳 팀원들의 야유와 놀림이 심한 편이지요~  ^^;

ㅎㅎㅎㅎㅎㅎ

이날 처음 인사드린... 아산에 노월양님.

Y.S 회원분들과 인사 나눌 겨를도 없이 타프 설치에 투입. ^^;

같은 팀원인데... 손발이 이렇게  안맞을수가 ....

타프는 석철이형이 가져오셨는데,

거의 다 치셨다는... ^^;

그나마 든든한 우리의 명한씨가 계셔서 쉽게 정리 할수 있었습니다. ㅎㅎㅎㅎㅎ

창교씨는 덩치만 크지.. 매번 일끝나면 사진만 찍음. ^^;

스스로 발전 해 나가는 창교씨.

코너 본능은 넘치지지만, 실전에선 다소 전다는~~~ ^^

이날 왼쪽 발목에 가벼운 부상이 있어,

살짝 맛만보고 구경만 해서 아쉬웠어요..

참... 이날 허리 부상자 한분이 더 계셔서 참석을 못하셨네요.

이번에 BMW HP4 컴페티션으로 기변했다는 의섭씨.... 얼마전 소식을 들었습니다.

축하 드려요~~

응!!!

창교씨.. 탱크에 기대어 자나요?

스타일 애매~ 한데.... ^^;

이런~!!

넘어지고 말았네요.

지금 보니 핸들이 약간 꺾인것 같네요.

핸들은 수리하면 되는데.... 슈트가... ㅡ ㅡ;;

다음은 천안 동현씨.

슬라럼을 한번도 해본적 없다네요.

전혀 씨트에서 엉덩이가 움직이지 않습니다.

이러면 곤란한데~~~~ ^^;

 

조금씩 나아지기는 하지만, 차량의 특성상.

뱅킹각이 커질수록 슬립의 가능성이 높아지지요.

역시나.... 이날 동현씨 슬립 많이 했더랬죠~~ ^^

그리고 노월양님.

노월양님 또한 처음 접하시는 연습이라

상체가 지면과 가까워지걸 두려워하는 불안증?을 같은게 있어서

많이 넘어질수 밖에 없었습니다. ^^;

역시나~~~~ ^^;

그리고 석철이형.

이날 최고 고령자?  ^^ ~

지난번 연습때, 아무 설명없이 경험치로 달리시다 대차게 슬립.

이번엔 조심스레~ 하셨습니다.

노월양님 다시 시작.

나중엔 많이 개선 되었지만,

초반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

^^;

즐거운 점심시간.

근처 중국집에서 주문....

짜장면 한그릇에 모두가 즐거워 합니다.

밖에서 먹는건 뭐든 맛있더라구요. ^^ ~~

체격이 가장 왜소한 중혁씨.

저도 작은편이라... 슬라럼 할땐 몸을 많이 움직여야 하죠~

다음엔 다른것들과 응용해서 연습하기로.... ^^;

윌리 마스터... 명한씨. ^^

하야부사로 부드러운 윌리를 보여줍니다.

워낙에 고수시라... 약간만 수정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하체가 많이 내려오는 포지션을 갖고 계시네요.

이제부터 동현씨와 노월양님의 특훈이 준비 됐습니다.

거의 마무리 타임.

정신 바짝 차리고 타야 합니다.

시선과 상체,하체 신경쓰시고

잡아돌리는 무식한 방법 진행. ^^;

중혁씨가 시범을 보여 줍니다.

짧은 원안에서 속도 올리기.... ^^

노월양님.... 많이 놀라신 모양인데,

이거 하셔야 해요~~ ^^;

동현씨 눈빛이 달라졌네요.

대부분 이렇게 되면.... 둘중 하나죠.

원하는 답을 찾거나, 넘어지거나...

지켜 보자구요~~~

옆에서 응원?을 해주는 팀원들.... ??????

은근 놀리고 있는것 같은데.... 동현씨 힘 받겠다~~ ^^;

동시에 눈을 감아버리는 센스.

짧게 돌다보면 가끔 사진처럼 꼬일때가 있죠.

동현씨 순발력 좋은데~~~~ ^0^

오~~ 이제 느낀것 같습니다.

열심히 노력하더니.... 만족스런 모습이 나왔습니다.

위 사진을 보고 좋아하는 동현씨~~~

노월양님도 화이팅!!

아직도 상체는 빠지기 힘들어 보이네요.

그래도 계속 노력하시는 모습 멋있어요~~ ^^

동현씨 모습 보고.. 생각중....

노월양님 과감하게 들어가 봅니다.

심리적으로 부담이 크셨을텐데... 훌륭합니다.

자신감이 생겨... 한참을 더 타셨네요.

~~ ^^

많이들 넘어지셨습니다.

기존의 스타일을 버리지 못하고, 좋은 차량으로 타오던 습관을

코멧에 적용하니.. 슬립이 일어난것 같습니다.

좀더 안전한 주행을 위해,

직접 체험해 보는 자리였습니다.

빨리 타는게 아니라, 투어중 갑작스런 상황에서 대처할수 있는 요령을 배운다는 생각에서

자리는 마련해 봤습니다.

모두가 즐거운 라이딩을 위해,

시간날때 조금씩 연습해 두는것도 좋겠지요~ ^^